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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을 주도할 크로스 테크놀로지 100 - 융합과 재생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들 (커버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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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장을 주도할 크로스 테크놀로지 100 - 융합과 재생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신기술들

나무생각

닛케이 BP사 지음, 이정환 옮김

201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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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소개
목차
<b>IoT×인프라 갱신, AI×자동운전, 3D프린트×건축, 빅데이터×보험 등
크로스 테크놀로지 시대에는 다양한 테크놀로지의 융합과 재생을 통해
인간과 생활, 사회 인프라, 환경, 산업이 모두 바뀐다

혁신에서 사람 중심의 재생과 가치로 이어지는 크로스 테크놀로지 시대
최근 우리 사회는 모든 분야의 기술이 눈부시게 진보하면서 혁신적 기술들이 실용화되는 것을 직접 목도할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 실제로 다양하고 풍요롭게 누리고 있다. 혁신은 또 다른 혁신을 가져오고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많은 기술들에 대해 글로벌 기업들이 경제적 가치를 논하며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면서도 한편에서는 혁신적 기술에 대한 불안함을 내비치며 몇 가지 질문을 내놓고 있다. 기술 진보가 정말로 인간의 행복에 기여할 것인가? 기계와의 경쟁으로 인간의 고용이 줄어들고 격차가 확산된다면 기술 진보를 무조건 예찬할 수 있겠는가? 새로운 기술은 우리의 생활이나 산업을 얼마만큼 바람직한 방향으로 바꾸어줄 것인가? 최신 기술은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고,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고, 여러 가지 불편함으로부터 우리를 해방시킨다. 그 때문에 기술로 인해 이런저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기계와의 ‘경쟁’이 아닌 기계와의 ‘공존’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 것인지 심도 있게 고민해보아야 한다.
제4차 산업혁명을 통해 기술의 발전과 함께 우리가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융합과 재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들을 생산해내는 기술의 방향이다. 사회 인프라 갱신과 IoT 산업이 융합되고, 제조 분야와 AI, 의학과 AR이 연결된다. 세계 각국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제시하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산업 정책을 내놓고 있다. 독일에서는 산?학?관이 일체가 되어 ‘인더스트리 4.0’을, 미국에서는 제네럴 일렉트릭을 중심으로 ‘인더스트리얼 인터넷’을, 중국에서는 ‘중국제조 2025’를 내놓는 식이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2017년 3월 독일의 하노버에서 개최된 정보통신기술 박람회 ‘세빗 2017’에서 ‘커넥티드 인더스트리스(Connected Industries)’를 발표하며 인간, 사물, 기계, 시스템을 연결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의 구축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에서도 ‘I-KOREA 4.0’이라는 정책 브랜드를 앞세워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제는 각각 다른 영역에서 육성되어온 기술들이 서로 융합되어 쌍방의 영역을 바꾸어갈 것이다. 테크놀로지의 융합이 혁신에서 재생과 가치로 이어지는 시대가 왔다.

<b>사회를 재편집하고 있는 주목해야 할 신기술들
2018년 이후에는 빅데이터를 통해 똑같은 상품임에도 값이 달라지는 상품과 서비스가 잇달아 등장할 것이다. 인간의 행동이나 컨디션, 기호, 신용까지, 개인의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함으로써 각기 다른 값이 매겨지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보험, 융자, 숙박 등 이전부터 존재해온 서비스가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갖는 시대가 열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크로스 테크놀로지 시대에 발맞춰 경영자와 기술자, 업종과 업종, 전통 기업과 신생 기업, 영리조직과 비영리조직의 융합을 적극 채용해야 할 것이다.
건축 분야에서도 재료, 바이오, 기계, IT 등에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선진 기술을 도입하면서 건축디자인이나 건축 계획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와 현재의 뛰어난 기술과 의장을 융합하는 방식을 통하여 가치가 높은 건물을 창출할 수 있으며, 노후화된 사회 인프라를 경제적으로 보수할 수도 있다.
이 책 《세계 시장을 주도할 크로스 테크놀로지 100》은 국적과 관계없이 전 세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 및 연구 중인 새로운 기술들을 소개하는 한편, 기술 진보가 가져오는 현실에서의 가치와 사회적 의의에 관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펴낸 일본 닛케이 BP사는 기술 전망 활동으로 최근 ‘테크노 임팩트(Techno Impac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테크노 임팩트는 전자, 전기, 건축, 토목, 의료, 바이오, IT 등 각 분야의 테크놀로지를 취재 및 보도하는 200여 명의 전문기자들이 제휴하여 미래를 전망하고 정보를 발신하는 활동이다. 이 책에서는 최근 테크놀로지 트랜드 11종류를 1장과 2장에 소개하고, 토론을 거쳐 나온 ‘가치 재생으로 이어지는 주목할 만한 테크놀로지’는 3장에 정리했다. 총 121가지의 새로운 기술이 소개된다. 모든 기술이 중요하지만 사람을 기점으로 삼아 사람의 생명을 담당하는 테크놀로지에서 사람이 이용하는 사물이나 서비스를 바꾸는 테크놀로지, 모든 활동의 토대를 이루는 소재나 에너지, 사회 인프라를 만들고 움직이는 테크놀로지 순서로 전망하고, 이어서 비즈니스나 산업을 바꾸는 테크놀로지를 추가로 소개한다. 아이가 성장하듯 이들 기술들은 단계를 밟아가며 발달할 것이고 마침내 우리의 생활과 산업과 사회를 전면적으로 바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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